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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9 15:16

고고고조부모님의 땅...

글쓴이 : 꼬부기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님 (1950년생)은 아버지가 6살때 돌아가셨는데요
어머니께서 28살이던 시절 (1978년)
충북 영동군 재무계장님이라는 분이 찾아와
손으로 작성한 족보를 보여주시며

맨 위에 할아버지 이름으로 재판이 걸렸는데
상속인을 조사하니, 엄마라고 하시며
재판일시에 연락하면 나오라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그후로 연락이 없으셨고, 다시 찾아갔을때. 그분을 만나지 못하셨고
심지어 족보로 적어준 맨 위에 할아버지의 제적등본 등도 영동군에서 받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때 재무계장님이 엄마를 찾아와 하신 말씀이
할아버지 이름으로, 충북영동, 경기여주, 전북 무주에도 땅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제가 제적등본을 떼어봤는데요
어머니 위로 4번째 까지는 때었는데.
맨 위의 이준영(1816.6.12~1891.4.12)의 제적등본은
전산화가 안되어있어 못떼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준영 할아버지의 이름으로 된 땅 지번조차 확인이 안되고 있는데

헤쳐나갈 방법이 있는걸까요?

*현재는 국가기록원에서 토지조사부는 충정도쪽이 없어서. 지적원도(땅의 주소는 몰라서. 그 아래 후손의 주소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 일대)를 다 뒤져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방법이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