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1-29 20:03
조상땅 찾기 방법을 문의드립니다.
 글쓴이 : 장덕운
조회 : 1,868  
89년 3월에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전에 아들인 저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다가 용인에 땅을 약 100평정도 가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그당시에 제가 20살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용인은 시골인지라 몇푼 안되는 것이니 그냥 없는셈치라고 누구의 명의로 하셨는지, 용인 어디에 땅을 사신것인지 말씀을 안하시고 저도 묻지 않고 그냥 돌아가셨습니다.

그간 저도 현재는 개발된 용인땅을 찾고는 싶었으나 살아계실때 아버님이 사업하시는 관계로 어머니는 주로 식구이름보다는 이모나 이모부, 삼촌, 돌아가신 외할머니 명의로 그분들도 모르게 부동산 거래를 하셨고 때론 타인명의(부동산중개업자)로 하신경우도 간혹 있는걸로 알고 있기때문에 찾는것을 포기하였습니다. 땅으로 인해 친지들간과 시끄러워 지는것도 피하고 싶었구요.


근데 요즘 조상땅찾기라는 기사를 보고 저도 찾고 싶어져서 제적등본을 떼어 일단 부모님 땅을 조회해본결과 없더군요.

제 생각엔 생전에 주로 하시던데로 외가 친척인 삼촌이나 이모,이모부 이름으로 한것이 확률이 높은데 이경우 제가 조용히 알아보기에는 한계가 있더군요.

이런경우 땅을 찾을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요. 있다면 제반 수수료등은 얼마를 부담해야 하는지요. 그리고 지금은 용인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는데 어머니가 사 놓으신 땅이 아파트로 변해있다면 어떤 절차로 누가 보상을 받아 아파트로 변했을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